2017년 PC방 전망, 미래의 PC방이 자영업 고수익을 올릴수 밖에 없는 이유는?

피시방을 직접 운영해 본적은 없지만, PC방을 종종 다녀보기 때문에 지난 10년간 PC방의 운영변화에 놀라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이도 먹고 PC방 가면 세대차를 느낄 정도로 게임하는 연령층이 낮아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10대, 20대 사이에서 PC 저로서는 기분이 이쿵저쿵 하더라고요.

- 지난 10년간 PC방의 변화 -

1) PC방 이용료 지불방식 : 선불식(회원제, 비회원제) 

2) 매점 신설(PC 주문)

3) 최신식 대형 모니터

4) 전체 금연 (흡연실 별도)

제가 PC방 창업 광고를 소개하면서 PC방에 대해 창업하셨던 분들의 노고?를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창업비를 너무 많이 투자하지 말란 소리를 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창업하면 억단위로 넘어가니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PC방 경우는 소모품이다 보니 업그레이드 해야 하고 조금만 사향이 느려도 고객이 떠나버리니, "여러 고충이 많겠지요. 한창 수익이 좋았을 당신에 경쟁이 심해서 시간당 PC방 이용료가 500원도 되었다고 하니 말 다했습니다. 거기다 전면 금연실시에(너무 당연하지만), 청소년 밤 10시 귀가, 게임업체들의 하향세 등 PC방의 위기는 계속해서 닥쳐왔습니다.

새로 생긴 PC방에 가보았는데 너무 쾌적하고 좋았어요. 이 무더위에 3시간이란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날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났어요. 회원가입하고 남은 시간은 ID에 저장되어서 다음에 와서 써도 되고요. 모니터는 곡선에 몰입도까지 좋아서 신나서 게임을 했습니다. 매점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먹고와도 되더라고요. 100대 이상의 PC가 깔려있어서 주야간에 손님층이 다르겠지만, 여기다 팀이나 커플 PC 등 따로 만들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지금 초등학생들은 PC방 문화에 익숙합니다. 벌써 날리날리더라고요. 조금 시끄럽기도 했는데 차라리 따로 좀 모여서 놀게 만들어주면 어떤가 싶더라고요. 거기다 커플들은 좀 조용히 하고 각자 PC를 하면 좋겠고, 헤드폰 쓰고 계속 통화하면서 주문같이 외치는 분들은 따로 게임별로 모아두면 어떨까 그런 생각마져 했습니다.

머지않아 PC방도 카페같은 놀이공원같은 그런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체력단련까지 하면 더 좋을 지도 모릅니다. 몇 시간씩 앉아 있으면 몸이 굳으니깐요. AR(가상현실) 게임도 PC방과 연계되어서 건물전체가 어떤 대단한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습니다. 체험이 중요하지만 가상현실에서 노는 것이 익숙한 세대이니깐요.

창업도 어떤 면에서 전략적이어야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해야합니다. 그리고 광고도 정보로서 도움이 되어야 해요. 무조건 창업해보세요라고 외치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에 창업을 하시더라고 끝날때(폐점)까지 그 이후의 상황까지 끝까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차려놓고 보자는 식은 이제 안됩니다. 손해가 너무 크거든요. 편의점수도 우리나가 일본을 앞섰다고 합니다. 얼마나 우후죽순으로 만들었으면 그랬을까요. 실질적은 소득이 얼마나 될까요? 모든 창업자들의 고민입니다. 잘되는 곳은 한 군데 뿐입니다. 나머지는 나눠먹는 식이예요.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광고도 정보다~! 이점 유념하시고 많은정보를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